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도쿄 자유여행] #5 1일차_모토무라 규카츠

여행/2017_Tokyo

by 차꼬마 2017. 2. 27. 22:47

본문

 

 

 

" 모토무라 규카츠 "

 

 

 

 

 

호텔 체크인 후,

 

동생이 오기 전부터 봐 두었던 음식점이 있어서

고민없이 바로 그 곳으로 돌진돌진합니다.

 

 

 

 

 

 

바로, 규카츠를 파는 곳이에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규카츠가 유행이죠.

(아닌가요...?)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규카츠 집에 갔었는데,

생각보다 제 입에 맞지 않아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숙소 근처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가게 앞에 도착했어요.

 

 

 

 

아, 저희는

"모토무라 규카츠 카부키쵸점"으로 갔어요.

 

 

 

 

 

뭔가 저런 돈까스? 소고기? 파는 음식점에 어울리지 않게

가게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늘을 보면서 간판을 찾으신다면

그건 댓츠 노노

 

 

 

 

 

 

 

 

 

이렇게 땅에도 작은 간판이 서있답니다.

 

 

 

 

 

 

 

 

 

 

입구는 매우 좁아여.

한명이 내려갈수 있는 폭?

당황하지 않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줍니다.

캐리어랑 짐을 숙소에 던져두고 나오길 잘한거 같아요.

 

 

 

 

 

 

 

계단을 내려오니

늦게와서 그런건지 줄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 앞에 2팀 정도..?

일요일 저녁시간이라서 그런가봐요

 

 

 

 

 

 

 

 

 

 

가게 입구구요, 가게 안쪽에서 식사중인 분들이 보이네요.

아 맛있겠다.

 

 

 

 

입구 옆 메뉴판이에요

기다리면서 한번 구경해봐요

 

 

 

빠르게 주문해서 빠르게 먹기 위함은 아닙니다.

라고하지만

빠르게 먹으려고 메뉴판 보는거는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 제일 위에는

'1인당 규카츠 정식 1메뉴 주문 해주세요'

라고 적혀있어요

방문하실때는 꼭 1인 1메뉴 명심하자구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규카츠 음식점답게 딱 규카츠만 팔아요.

 

 

 

규카츠정식/규카츠정식(토로로 포함)/더블 규카츠정식/더블 규차크정식(토로로 포함)

토로로는 마에요 '마'

 

 

 

 

 

메뉴를 딱 정하자마자 점원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네요.

 

 

 

 

 

 

 

 

 

 

 

좁은 가게 안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기본 테이블 셋팅입니다.

규카츠를 익힐 미니화로와 젓가락, 각종 소스들이 있어요.

 

 

 

 

 

 

 

 

 

 

 

 

 

고기가 나오기 전부터 이글이글

미니화로

 

 

 

 

 

 

 

 

 

제일 앞에 보이는 통부터

주노소스,

 

 

중간에 핑크핑크 소금

 

 

제일 뒤편에 간장이에요

 

 

 

 

 

 

 

 

 

 

 

색이 영롱영롱한 물컵도 있구요

 

 

 

 

 

 

 

나왔어요!!!!!

 

 

 

 

 

 

이건 제가 주문한 토로로가 포함된 규카츠 정식이에요.

 

 

 

 

 

 

 

동생이 주문한 기본 규카츠 정식은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사진을 못찍었지만,

 

여기에서 딱 토로로만 빠지면 됩니다

 

 

 

 

줌 샷 가여

침 흐를수도 있으니깐

손수건 준비하세여

 

 

 

 

 

 

 

 

밥이랑 국

 

 

 

 

 

 

 

 

 

토로로(참마)랑 야채

간장이랑 겨자 소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소고기고기 규카츠

 

 

 

 

 

자, 이제 화로에 올려서 익혀봅니다

 

 

 

 

 

 

 

 

치지지직

 

 

 

 

 

 

 

 

 

잘 익은 규카츠 위에

고추냉이를 올려줘여

 

 

 

 

입에 넣었는데, 사르르 녹아요

 

 

부산에서 먹던거랑은 완전 다르네요

 

 

 

챱챱챱챱

 

 

 

규카츠는 소금에도 찍어먹고, 간장에도 찍어먹고,

고추냉이를 올려서 먹고 등등등

 

 

 

 

방법이 다양한데요,

저는 고추냉이를 올려서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같이나온 토로로는 밥 위에 부어서

젓가랏으로 샤샤샤

 

 

 

 

입에서 미끌미끌하다고 동생은 싫다고 하던데

저는 괜찮았어요.

 

 

 

 

 

 

 

 

뚱자매가 시킨 규카츠 정식은 고기가 130g 이었는데요

시키기 전에는 양이 작다고 생각했었는데

다 먹고나니 배불렀어요.

 

 

 

 

 

규카츠가 더 필요하신 분들은 기본에 규카츠만 추가하셔도 될꺼같아요

 

 

 


 

★ 지출 ★

 

규카츠 정식 1,300엔

규카츠 정식(토로로 세트) 1,400엔

 

합계 2,700엔

 


 

 

 

 

주소 : 9, 1 Chome-18 Kabukichō, Shinjuku-ku, Tōkyō-to 160-0021

영업시간 : 11:00~23:00

(라스트오더 : 22시)

 

 

 

 

 

 

 

 

 

도쿄 여행기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저의 도쿄 여행기가 재밌으셨다면 하트버튼 부탁드려요 뿅뿅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