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도쿄 자유여행] #2 1일차_도쿄로 날아간다.

여행/2017_Tokyo

by 차꼬마 2017. 2. 1. 00:39

본문

 

 

 

" 도쿄로 날아간다 "

 

 

두근두근 콩닥콩닥

드디어 그 날이 왔어여 :)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편하게 동생과 함께 김해공항에 1시쯤 도착했어요.

김해공항은 타공항에 비해 구경거리도 적고 수속시간도 짧지만,

면세품 찾을 것도 많고, 동생 자동출입국심사도 등록할겸 겸사겸사 약간 빨리 갔죠.

 

 

SKT T로밍센터에 가서 로밍을 먼저 완료 (포케와이파이 대여 까먹음)

에어부산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탑승수속 및 수화물 위탁도 완료

그런데도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일단 배고프니깐 저희 뚱자매는 바로 공항 내 위치한 '뚜레쥬르'로 이동

 

 

 

 

비행기타면 기내식 먹을테니 간단하게 아메리카노와 핫 오믈렛 라이스 머핀 하나 겟했어요.

 

 


 

 ★ 지출 ★

 아메리카노 3,800원

핫 오믈렛 라이스 4,500원

합계 8,300원

 


 

 

 

 

 

 

 

신화오빠들이 나오는 티비를 보면서 스피드하게 섭취했어요.

아침에 부담없이 먹기에 참 괜찮은 조합인거 같아여.

 

 

 

허기도 해결했으니 이제 출국심사하러 갑니다.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출국하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엄청 스피드하게 끝났어요.

꼭 시간없을때는 오래걸리던데 시간 여유가 많으니 빨리 끝나네요.

 

 

 

이제 본격적인 '면세 T.I.M.E'입니다.

인터넷 면세로 먼저 주문해둔 면세품들을 찾고, 공항 면세점도 이용해 줍니다.

신나게 쇼핑을 하고 나니 비행기 탑승 시간이에요.

 

 

 

 

 

 

룰루랄라 비행기 타러 가는중이에여.

날씨가 엄청 맑아여.

기류가 1도 없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짐이 너무 무거워 흑흑)

 

 

 

 

에어부산 탑승!

 

비행기가 이륙하여 일정고도 이상으로 진입하니 입국신고서와 휴대품·별송품신고서를 나눠줘요.

 

 

 

 

입국신고서와 휴대품별송품신고서는 일본 입국시 반드시 필요한 서류에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작성하셔두 되지만, 입국심사대에서 바쁘게 하시는거 보다

비행기 내에서 미리 작성해두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 행 TIP >

 일본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여행가기 전 숙소의 영문이름과 전화번호를 미리 알고 가세요.

일본 입국신고서 작성시 필요합니다.

미기재하셨을 경우 입국심사대 통과를 하실수가 없어요.

 


 

 

작성을 다 하고 눈을 잠시 감으려는 순간 기내식이 나왔어요.

 

 

 

 

오늘의 기내식은 새콤달콤한 '로제치킨볶음밥'이네용!!

 

 

 

 

배고파서 먹긴했지만 맛은 그냥 쏘쏘였어요.

물론 뚱자매 둘다 밥한톨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클리어 했지만요. (부끄부끄)

 

  

 

 

커피랑 쥬스까지 한잔 하고 나니 벌써 도쿄에 도착했어요.

 

 

 

 

 

비행기에서 내리면 이렇게 안내판에 한글로 잘 설명되어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두 되용!

입국심사대는 일본인과 외국인용으로 줄이나뉘어져 있으니 표지판을 잘 보고 외국인 쪽에 줄 서면 됩니다.

 


 

< 여행 TIP >

도쿄 나리타 공항은 일본 최대의 공항으로 제1터미널, 제2터미널, 제3터미널 등 여러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어요.

여행을 마치시고 돌아오실때 길을 헤매지 않으시려면 여행을 떠나시기 전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항공사 별로 이용하는 터미널이 다르거든용~

어떤 터미널을 이용하는지는 나리타 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답니다.

(항공편 안내 탭 → 항공사 안내)

 

나리타 국제공항

"http://www.narita-airport.jp/kr/"

 


 

 

입국 심사도 완료하고 수화물도 찾았는데 원래 계획했던 시간보다 빨라서 이때부터 엄청 신났어요.

 

수화물 찾아서 딱 내려오자 마자 보이는 철도 승차권 매표소!

 

 

 

 

철도 승차권 매표소 바로 옆에는 버스 승차권 매표소도 위치합니다.

 

 

 

 

 

저희는 나리타익스프레스(NEX)를 탈 계획이라 철도 승차권 매표소 앞에 줄을 섰어요.

나리타익스프레스가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까지 환승없이 제일 빠르게 갈 수 있어서 선택했어여.

(나리타공항→신주쿠 1시간 30분 소요)

 

 

 

나리타익스프레스의 공항에서 신주쿠역까지 편도 금액은 3,190엔인데요,

외국인에 한해서 어른기준 왕복 4,000엔에 구매가능합니다. 물론 여권 보여주셔야 해요.

 

 

 

 

 

 


 

 ★ 지출 ★

나리타익스프레스(NEX) 왕복 티켓 4,000엔 × 2명 = 8,000엔

 


 

 

 

구매를 하시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티켓과 다시 공항으로 돌아올 티켓을 동시에 줍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전좌석이 지정석이라 매표소에서 좌석을 지정해셔야 해요.

잃어 버리지 않도록 가방에 꼭꼭 잘 챙겨둡니다!

 

 

 

티켓을 받고나면 바로 옆에 있는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되요.

사랑이 넘쳐나는 사진이네용 ㅋㅋㅋㅋㅋ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 "JR EAST Travel Service Center"라고 있어요.

여기에서도 나리타익스프레스 티켓 구매가 가능하니 위층에 줄이 길면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구매하셔도 되요.

 

 

 

 

저희는 윗층에서 구매했으니 여기는 패스하고 지나갑니다. 뚜벅뚜벅

나리타익스프레스 시간을 넉넉하게 예매하고 내려와서 도쿄여행동안 사용할 교통카드도 구입했어요.

 

 

아래 사진과 같은 자판기에서 셀프로 구매가 가능하구요.

방법에 따라 구매를 하면 펭귄이 그려진 앙증맞은 카드가 나온답니당ㅋㅋㅋㅋ

 

 

 

 

 

 

스이카(Suica)카드는 카드구매 비용 500엔과 충전금액 플러스 알파로 구매 가능하세요.

저희는 1,500엔씩 충전해서 카드 한개당 2,000엔이 지출됬어요.

 

 


 

★ 지출 ★

스이카 카드 구매 2,000엔 × 2개 = 4,000엔

 


 

 

헙, 교통카드까지 구매했는데 저희가 예매한 시간보다 앞차를 탈 수 있는 시간이 되네요!

재빠르게 쏘닉처럼 내려와서 역무원님의 도움을 받아 지정석 예매하는 자판기에서 시간을 변경했어요.

 

 

 

 

저희가 탈 나리타 익스프레스에요.

빨간색이 아주 귀여워여ㅎ

(초조초조. 지금 동생은 열차시간변경중)

 

 

아슬아슬하게 탑승!

오예!!!! (소리질러~~~~~)

 

 

 

탑승하면 캐리어는 보관하는 장소가 있어요.

잠금장치도 있어서 분실위험은 적으니 걱정말고 보관해줍니다.

 

 

 

 

이제 공항을 떠나 도쿄 시내로 슝슝 갑니다.

엄청 신이가 나여 ㅋㅋㅋㅋ

 

 

 

 

뚱자매 자리는 14A, 14B였어요.

 

 

 

1시간 30분을 슝슝달려서 신주쿠에 도착했어요.

신주쿠역 밤모습이 엄청이쁘네요 ㅋㅋㅋ

 

 

 

 

김해공항에서부터 도쿄입성까지의 포스팅은 끝끝!

도쿄 여행기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저의 도쿄 여행기가 재밌으셨다면 하트버튼 부탁드려요 뿅뿅 :) 

관련글 더보기